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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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전국 최고’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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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 도서관대회’ 학교도서관 부문 최다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3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 학교도서관 부문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했으며, 학교도서관 부문은 전국에서 2,110교가 응모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학교는 가람초등학교(교장 정세호), 성남동중학교(교장 정영백)이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색초등학교(교장 이명숙), 영성여자중학교(교장 윤정심), 하안중학교(교장 양현숙), 소학고등학교(교장 김승연)로, 총 6개 학교가 수상했다.

가람초등학교(교장 정세호)는 2006년부터 정규 사서교사를 배치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연계한 독서교육에 기여했고, 성남동중학교(교장 정영백)는 창의적인 독서활동을 진행해 독서 문화 확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람초등학교는 “맛있게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으로 교육과정 속의 학부모 참여 유도와 함께 학부모 평생 교육을 위한 사서교사의 다양한 특강 운영,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동화 구연 특강,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연계한 공주들의 재능 나눔 강좌 등을 운영했다.

성남동중학교는 “한달 한책, 독서” 전교생 독서운동,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우리 반 책 빌리는 날 특색사업과 독서짱·독서짱반 선정, 한자람터 축제, 동중인의 서재,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전시, 진로 책 광고 대회 등 독서문화 활동을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전국 우수 학교도서관 16교 중 6교를 도내 학교도서관이 차지하였다. 작년 5교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경기도 학교도서관의 위상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P자는 “경기혁신교육이 추구하고 있는 창의지성교육의 원천은 독서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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