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3년 장애인 가족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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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장애인 가족상담 진행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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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부터 집단상담·개인상담 운영

[뉴스피크] 고양특례시가 4월 3일부터 장애인 가족의 정신적·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상담을 한다.

장애인 가족상담은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으로 나뉜다.

집단상담 ‘우리마음 테라피’는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언어기반 미술치료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집단상담의 수요와 장애인 가족의 욕구를 반영해 하반기 집단상담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개인상담 ‘우리 편하게 말해요’는 4월 3일부터 장애인 가족 구성원 중 정신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인 부모는 제외되는데, 별도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부모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상담전문가와 1:1 개별상담 총5회로 진행되며 이중 첫회기 상담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며 이후 4회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장애인 가족상담은 3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상담의 경우 저소득 가구를 우선하고 신청사유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내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집단상담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양육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과 보호자, 양육에서 소외되는 비장애 형제·자매 분들이 정신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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