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만수5동은 전체인구 수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23%로 남동구 20개 동 중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으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수는 1,147명이다.
동은 이 가운데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자 등 복지급여 대상 홀몸 어르신 426명을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물품 후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명희 동장은 “만수5동은 노후 된 빌라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구도심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이 많으신 만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으로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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