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운학초, 블루베리 나무야 함께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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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운학초, 블루베리 나무야 함께 자라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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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초 전 총동문회와 용인시 산림조합, 운학초 1학년 입학 선물 전달
▲ 용인 운학초등학교는 3월 21일 1학년 신입생들과 함께 특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용인=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용인 운학초등학교는 3월 21일 1학년 신입생들과 함께 특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운학초등학교 전 총동문회와 용인시 산림조합은 운학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꽃 화분과 블루베리 나무 14그루를 선물했다.

이날 학생들은 블루베리 나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나무에 이름을 지어줬다.

또한 현재 나무와 잘 자란 나무를 그림으로 그리고 나무에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나의 나무가 생기니 더욱 애정이 생긴다. 나무를 잘 가꾸어 열매가 생긴다면 가족들과 맛있는 블루베리 요리를 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용인시 이대영 산림조합장은 “운학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6년 후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블루베리 나무처럼 건강하고 밝게 자란 학생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운학초 전정선 교장은 “운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생태교육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늘 심은 블루베리 나무도 아이들의 꿈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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