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희망 화성’ 위한 구청 설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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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희망 화성’ 위한 구청 설치 본격 추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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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행정안전부 방문 화성시 현안인 구청 설치 및 총액인건비제도 개선 건의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화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위한 구청(일반구) 설치에 팔 걷고 나섰다.

15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정안전부를 직접 찾아 구청 설치 및 총액인건비제도 제선을 건의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안전부 방문 소식을 알리며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님과 화성시의 현안인 구청 설치 및 총액인건비제도 개선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건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도 화성시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의 건의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시 4개 구청 신설’은 정명근 시장은 핵심 공약 중 하나다. 화성시의 인구는 2월 말 기준 91만8865명으로 100만 메가시티를 눈앞에 둔 대도시다. 특히 화성시의 면적은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데도 1개의 구청도 없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2개의 출장소(동탄, 동부)로는 체계적 행정서비스 제공에는 부족하며 지속 성장하는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청 설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게 정명근 화성시장이 판단이다.

특히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도시 규모를 감안한 공무원 총액인건비 증액으로 화성시 공무원수가 일부 증원되면, 복지와 민원 분야 등 인력이 보충돼 행정서비스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화성특례시 출범 준비와 오랜 숙원 사업인 구청(일반구) 설치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 화성시에 100만 시민의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준비하는 한편, 특례시에 걸맞은 대도시 행정체계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우리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일반구 설치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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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스 2023-03-16 09:08:37
시장님 반드시 구 설치를 이뤄내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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