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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페스티벌 성공 개최 평가 감사”[인터뷰] ‘생태교통 수원2013 총감독’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이민우 기자  |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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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29  19: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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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29일 일요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서고 있다. ⓒ 뉴스피크

“주변에서 모두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해 줘 감사할 뿐입니다. 행궁동 주민, 그리고 수원시민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생태교통 수원2013’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의 말이다.

그는 생태교통 차 없는 마을 수원시 행궁동에 6개월째 살고 있다. 행사 준비를 현장에서 이끌기 위해 지난 봄 이사 왔기 때문이다.

생태교통 페스티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9일 일요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나서는 그를 만났다.
 
한 달 행사 기간 빡빡한 일정에도 피로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행사에 대한 좋은 평가와 격려가 힘이 되는 듯 했다.
 
“페스티벌이 시나리오에 너무 완벽하다싶게 잘 진행됐어요. 사실 행사 도중 주민 반발이나 차량 제한에 대한 충돌 모습이 나타나는 것도 자연스런 일이라 각오했었거든요.”
 
주민들에게 자동차를 버리고 걸어 다니라고 주문할 때 저항은 당연한 것으로 행궁동을 방문한 세계 도시 대표들에게 생태교통 추진과정에 만나는 문제점이라고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 부시장은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 민선 5기 수원시 제2부시장 직제가 신설되며 지난 2011년 2월 염태영 시장에 의해 영입돼 도시계획,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환경 등 분야 업무를 맡고 있다. 

“대학에서의 이론과 말은 쉽지만 현장 행정과의 접목은 다른 차원”이라고 털어 놓은 그는 “어느 순간 서로 이해하고 합의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게 행정의 특징이기도 합니다”라며 생태교통 준비 기간 행정조직의 추진동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또 “생태교통 페스티벌은 낙후된 행궁동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명분이기도 했습니다”며 “다른 원도심 지역도 마을만들기를 적용해 도시재생 사업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특히 도시재생 분야를 이야기하는 그의 목소리는 확신으로 가득찼다.

“미래산업은 삼성전자만이 아닙니다. 역사와 문화, 생태가 잘 보존된 도시도 그에 못지않은 미래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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