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들이) 제안해주신 안건은 반기별로 추진현황을 점검해 보고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1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023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와 같이 시민 제안과 민원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먼저 정명근 시장은 “지난달 16일~27일까지 진행한 2023 시민과의 대화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에 1,400여명이 함께하셨고, 총 276건의 안건이 제안됐다”고 전했다.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내건 정명근 시장은 2023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2주간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하루 평균 4개 읍면동을 순회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시민들의 제안을 경청했다.
28개 읍면동에서 제안된 안건은 생활불편민원이 1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개발 51건, 교통 39건, 도로 35건, 체육문화 22건, 복지 17건 이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제안과 관련해 “즉시 처리가 가능한 안건들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장기 진행 사업들은 수시로 결과를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시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를 진행하던 기간에 수차례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사진과 주요 논의 내용 등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하다 보면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도 얼마든지 현명하게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시정 운영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는 바로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