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전통시장 설 제수용품, 저렴하고 맛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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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전통시장 설 제수용품, 저렴하고 맛도 좋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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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것이 대형마트보다 5만 8천원 저렴... 관계부서에 적극 홍보 지시
▲ 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화성)=이민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설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18일 오후 정명근 화성시장은 페이스북에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떡과 전을 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먼저 정명근 화성시장은 “설 명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살피고 명절맞이 물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향남읍 소재 발안만세시장을 방문해 민생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이용해 과일과 떡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설 명절 제수용품 준비로 분주해야 할 시장은 한산한 모습이었고, 명절 대목도 없이 매출 걱정을 하시는 상인들의 한숨에 마음이 무거웠다”고 안타까움 표현했다.

▲ 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특히 정명근 시장은 “전통시장을 둘러보던 중 뜻하지 않게 켈리그라피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한 청년으로부터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며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방문했는데, 제가 힘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것이 대형마트보다 5만 8천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최근 가격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관계부서에 이를 적극 홍보하고 물가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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