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파인이그스 독립야구단 창단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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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파인이그스 독립야구단 창단식’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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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이재준 시장 등 350여명 참가... 조범현 감독 사령탑으로 힘찬 출발
▲ 수원특례시 독립야구단 수원파인이그스(Pineegs)가 12월 26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 발리볼코리아닷컴 김경수 기자 제공. ⓒ 뉴스피크
▲ 수원특례시 독립야구단 수원파인이그스(Pineegs)가 12월 26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 발리볼코리아닷컴 김경수 기자 제공. ⓒ 뉴스피크

수원특례시 독립야구단 수원파인이그스(Pineegs)가 12월 26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파인이그스 독립야구단 창단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승원 국회의원, 박광온 국회의원,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정태 후원회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을 비롯해 야구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독립야구단인 수원파인이그스 창단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공약이다. 수원파인이그스는 2021년 12월 5일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창단 추진위원회 구성에서 시작해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공약사업 선정으로 창단이 확정됐다.

팀명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인의 밤 행사 때 투표로 선정했다. 총 80표 중 1인인 수원파인이그스가 64표를 받았다. 수원파인이그스(Pineegs) 팀명칭은 수원시의 상징 중 시목(市木)인 소나무(Pine)와 시조(市鳥) 백로(Egret)에서 따와 만들었다. 마스코트인 수원이는 수원청개구리로 수원의 지명이 들어가는 국내유일의 종이며, 수원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수원파인이그스 독립야구단은 조범현 감독(전 KT위즈 감독, 현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이 상령탑을 맡았으며, 임수민 수석코치(전 한화이글스 코치), 선수 15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곽영붕 회장은 창단사에서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야구인들에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소중한 자리다. 선수 여러분들이 새롭게 한 번 더 도약하길 바란다. 큰일을 도와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2월 26일 ‘수원파인이그스(Pineegs) 독립야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하기에 앞서 힘차게 흔들고 있다. (사진 : 발리볼코리아닷컴 김경수 기자 제공) ⓒ 뉴스피크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2월 26일 ‘수원파인이그스(Pineegs) 독립야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하기에 앞서 힘차게 흔들고 있다. (사진 : 발리볼코리아닷컴 김경수 기자 제공) ⓒ 뉴스피크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발리볼코리아닷컴 김경수 기자 제공.  ⓒ 뉴스피크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발리볼코리아닷컴 김경수 기자 제공. ⓒ 뉴스피크

명예단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파인이그스 이름을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며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여러분들이 지금 가시는 거다. 야구의 명문도시 수원이다. 명문도시답게 독립야구단이 앞으로 수원을 새롭게 하고 시민을 빛나게 해주셨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맡아 “경기도 내 7번째 독립야구단인 수원파인이그스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로써 우리 수원특례시는 프로야구단과 독립야구단을 모두 보유한 전국 유일의 도시가 됐다”며 “선수들이 꿈과 실력을 키우는 희망의 야구단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승원 국회의원과 박광온 국회의원도 수원시 독립야구단 수원파인이그스의 힘찬 출범을 축하하며 격려와 응원의 인사를 했다.

조범현 감독은 “좀 더 나은 지도력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을 이끌겠다. 야구인으로서 야구를 했다는 이유로 어느 조직사회에서든 잘 적응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정말로 많은 힘을 쏟겠다”며 “창단팀이라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하루 빨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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