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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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적극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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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 "반도체 산업 전문성 높이고 과학교육 진행"
▲ 사진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뉴스피크
▲ 사진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뉴스피크

[뉴스피크] 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화성시는 25일 KAIST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광형 KAIST 총장, 이원욱 국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등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AI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KAIST 김정호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와 교육양성’ 개관기념 특강과 현판 제막식, 입주기업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6일 동탄 2신도시에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ASML의 ‘화성 뉴 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으로 반도체 인력 양성부터 기술개발, 자문, 산업체 간 네트워크까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는 롯데백화점이 화성시에 공공기여로 제공한 동탄점 지하 3층 1,870㎡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비롯한 스타트업 오피스, 강연 라운지 등을 갖췄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입주기업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이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입주기업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 뉴스피크

스타트업 오피스에는 22개의 중소기업과 24개의 1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KAIST는 이들에게 기술자문부터 KAIST 홀딩스, KAIST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과 투자자문을 제공해 역량 있는 반도체 스타트업을 길러낼 계획이다.

또한 강연장과 카페로 구성된 공용 라운지에서는 KAIST 교수진의 기술동향 강연과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과학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K-반도체 벨트를 이끌고 있는 화성시의 더 큰 도약이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화성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기관인 KAIST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이언스 허브가 새로운 산·학·관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이언스 허브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교육장, 스타트업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서 반도체 인력 교육과 청년 창업 자문은 물론 카이스트 스타교수의 대중강연도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사이언스 허브가 반도체 핵심 인력 양성부터 청년창업, 과학의 대중화까지 과학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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