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
상태바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선진주거복지 실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최초 2년 계약 후에 2년 단위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져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지원금액은 호당 최대 7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보증금의 95%는 국민주택기금 대출이며 5%는 입주자 부담이고, 지원금액에 대한 기금대출이자(연2%)를 매월 임대료로 납부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에서 추진해 오다가 2012년부터 용인시(용인도시공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총 81호를 공급했고, 올해에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 접수 완료한 결과, 277세대가 신청했으며 110호를 공급하게 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시행자(용인도시공사)가 기존 주택의 소유자와 대신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로 선정된 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프로젝트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무주택 저소득층이 원하는 주택을 스스로 선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선진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주거 안정 실현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