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27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8기 첫 언론 브리핑을 갖고, 취임 후 소회와 주요 현안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정의 기본은 시민, 언론과의 소통”이라며 “시 주요 정책 및 이슈와 현안에 대해 월 1회 언론 브리핑을 진행해 시민의 이해를 돕고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언론인이 가교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시정에 대해서도 때론 쓴소리와 칭찬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정승호 기획조정실장, 박태경 일자리경제국장, 정구선 복지국장, 오흥선 도시주택국장이 참여해 주요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무엇보다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정책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현재 있는 기업들이 편안하게 기업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기업 지원 부서를 늘리고, 기업지원 SOS 팀을 별도로 설치를 해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의 민선8기 화성시 시정 구호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식 당시 “동장 같은 시장, 동네 아저씨 같은 시장으로 시민의 눈높이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