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계약심사’ 알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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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계약심사’ 알찬 결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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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까지 계약심사 통해 30억5천만원 예산절감···담당자 워크숍 개최”

전국 교육행정기관 중에서 처음으로 계약심사를 시행중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9일~20일, 가평수덕원에서 ‘계약심사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상반기 계약심사 업무 사례를 공유했다.

계약심사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계약심사를 추진하면서 계약심사를 요청했던 대상기관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수요기관의 계약심사 업무 개선 및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문제점 진단과 효율적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도교육청 및 북부청사 전 기관(사립학교 제외)의 학교공사와 물품구매 등 314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적에 관한 보고회도 진행됐다. 계약심사로 올해 1~6월 현재까지 총 사업비 1천136억원 중에서 30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절감률은 2.7%이며, 분야별 절감내역은 공사 21억6천만원(2.8%), 용역 3억9천만원(2.9%), 물품 4억9천만원(2.3%)이다. 

지난 2012년 계약심사제 도입 시행 이후 올 상반기까지 총 1천88건을 심사 14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계약심사 워크숍에 관해 경기도교육청 재무과 관계자는 “계약심사 담당자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계약심사를 보다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한 뒤 “지난 2012년 계약심사제 도입하여 올해 초 계약심사 업무 매뉴얼, 계약심사 사례집 등을 발간했다. 앞으로도 계약심사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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