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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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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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 수료식···공원지킴이 역할
수원시가 추진한 시민 조경 가드너 양성과정 수료식이 11일 열렸다. ⓒ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4월부터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8회간 진행된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마치고 11일 수원시푸른녹지사업소 회의실에서 배민한 소장을 비롯해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었다.

수원그린트러스트(상임이사 유문종)이 주관한 이번 교육의 수료생들은 공원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공원관리 및 조경에 관심 있는 6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은 주로 청소년문화공원과 만석공원에서 이뤄졌다.
 
분야별 전문가가 공원식생과 수목, 공원별 시설물 점검, 공원수목 관리방법과 전지요령 등의 내용을 현장위주의 강의로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봉사활동의 형태로 공원의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공원을 청소하거나 시설을 관리하기도 하고 시설 등의 미비점이 발견되면 관리기관에 신고도 하는 등 공원예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공원에서 행사가 있을 시 행사보조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원조성 관리체제를 관 위주에서 시민주도형으로 전환해 가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원별로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을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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