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2년 제8회 화성시 수어축제’가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향남2지구 1호광장(중앙분수광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제8회 화성시 수어축제’는 농아인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통합 및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화성시농아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수어 교육, 통역사 체험, 청각장애 체험 게임, 마술 공연, 수어 댄스 및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장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수어축제에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서로가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는 수어방송, 수어교실, 수어축제, 수어통역 등 청각장애인, 언어장애인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다. 회원은 140명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총 30,567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청각장애인은 4,295명(전체장애인대비 14.05%), 언어장애인은 357명(전체장애인대비 1.17%)이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