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희망글판’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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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희망글판’ 확대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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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소로 확대, 6월 1일부터 여름편 글귀 게시”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민들과 감성적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한 수원희망글판을 5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글판에 여름편 글귀를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글판은 기존의 시청앞, 수원역 애경백화점, 중소기업은행 동수원지점과 함께 이번 여름편부터는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에도 게시되면서 총 5개소가 됐다.

기존의 글판이 4.4m×2m임에 비해, 이번에 홈플러스에 새로 게시된 글판은 10m×5m길이며, 애경백화점에도 10m×6m크기의 글판이 게시된다.

지난 3일 홈플러스 북수원점에서는 윤성균 제1부시장과 조승호 홈플러스 영업지원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열렸다. 윤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원희망글판 운영에 관내 기업이 동참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원희망글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청앞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의 글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여름편의 글귀는 이해인 수녀의 ‘여름편지’ 중 “여름이 오면 친구야 그늘을 드리우는 한 그루 나무가 되자”이고 오는 8월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글귀는 대학교수와 시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가 공모된 후보작 중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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