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해외어학연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를 통해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2일 경기영어마을에 따르면, 이 과정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영어연수를 계획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가 필요한 성인들을 위해 영어마을이 특별히 준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강사와 1:1 스피킹 테스트와 4문항에 대해 기술하는 리딩 테스트를 통해 영어 수준별 3단계로 나뉘어 수업을 받는다. 또한 참가자들의 최종 목표인 실용영어능력 향상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은 △주 3~4회 원어민 1:1 개인지도 학습현황 점검 △지속적인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현장 학습 및 스포츠 활동 편성 △풍부한 경험의 전담 강사제도 △펜션 형태의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 △실제 해외어학연수 기관에서 사용되는 교재 사용 △학습자 주체의 탄력적 교육과정 등이 특징이다. 이밖에 1개 클래스가 8명의 소그룹으로 구성되고,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이 과정은 지난 3월부터 이미 1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처음 시작한 과정임에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참가자 김민영씨(22세, 여)는 “강사의 피드백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내가 영어를 쓰고 있다는 걸 망각할 정도로 외국인과 영어에 익숙해진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2기 어학연수과정은 방학이 시작되는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10주간 실시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숙식과 교육 등 일체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학생과 일반인 등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해외연수 시 숙식비를 제외한 수업료의 절반 수준인 24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