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마트한 영어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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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스마트한 영어 학습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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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어학교육원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에게 스마트러닝 지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저소득층 자녀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돕기 위한 ‘영어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1일 아주대학교 어학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교육이 학생의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기회의 평등 차원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양질의 영어교육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교육소외계층 중 저소득 한 부모가족의 자녀 중 중학생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주 2회(1회 90분)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수업방식은 영어말하기와 쓰기(Speaking & Writing)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형태이다. 스마트러닝은 스마트폰, 태블릿, e-book 단말기 등 다양한 기술의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의 장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학습자
중심의 학습형태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영어교육 참여 대상자의 모집과 선정 및 홍보를 담당하고, 아주대학교 어학교육원은 강사의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및 수업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원은 또한 수업참여 대상자의 수업료(40만원 상당)와 교재비를 전액 지원한다. 영어교육 지원사업의 후원은 ㈜런이십일이 맡았다.
 
한편 협약식은 31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공무원과 아주대 어학교육원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수원시청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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