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피해 확산 철저히 차단”
상태바
“살인진드기 피해 확산 철저히 차단”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관리 대책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최근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피해사례가 나타나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유사 의심사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신고체제를 정비하고 예방관리 대책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털이 있는 야생 포유류에 주로 기생하는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는 숲과 초원 등 야외에서 서식하면서 활동 시기는 4∼11월이며5∼8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임상적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구토·설사), 피로감, 림프절 종창, 출혈 등이 있으며, 의심환자는 제4군 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 지체 없이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어 매개체로 추정되는 진드기 접촉방지,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역 보건소(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17,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6917,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8917)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