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건소에서 한센병 이동진료···의료비 지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한센병 이동진료반과 함께 한센병 환자의 규칙적인 진료와 신환자 발견을 위한 피부병 이동진료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9일(수) 처인구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이동진료에 한센병 환자는 물론 한센피부병 조기 발견을 위해 일반 피부병 환자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에서도 7월 24일(수) 진료할 예정이다.
피부병 이동진료는 매년 분기별로 실시되며 한 해 200여명이 진료에 참여, 정기 진료와 조기 발견을 위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센병환자의 진료비 및 약제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도 펼쳐 매년 1인당 48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고 생활보장구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처인구보건소 의료검사팀 324-4938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6941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894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