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관광상품 알릴 ‘첫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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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관광상품 알릴 ‘첫 팸투어’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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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해외 관광객 유치 위해 마련···인바운드여행사 14개 참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4일과 25일 1박2일에 걸쳐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수원화성 여행상품에 대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처음으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과 중국 해외 관광객을 모집하는 루트코리아투어와 리우인터네셔널 등 14개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다. 

재단은 팸투어를 통해 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재단은 해외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관광객은 물론 최근 급부상중인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객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 지속적인 협조와 연락망을 구축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화성국제연극제(5.24~5.28)와 관련한 여행상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제 기간에 맞춰 팸투어를 연다.

이번 팸투어에선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관람을 비롯해 무예24기 공연 관람 및 국궁체험, 화성행궁 인근의 공방거리, 해우재 견학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개막작인 스페인 극단의 작품 및 주요 프로그램을 관람하면서 여행상품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25일 오전 11시 수원호스텔 회의실에서는 ‘수원 관광 활성화-여행상품화를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보다 심도 깊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재단 관계자는 “향후 중국 여행관계자 현지 설명회(8월) 및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초청 팸투어를 9월에 개최,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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