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교육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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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교육 신청하세요”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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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운영···6월 14일까지 참가자 모집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취약계층 가구 아토피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월 14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는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가정의 환자를 찾아가서 맞춤형 교육과 검진, 상담 등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환자의 아토피 항원 진단, 가정 내 환경관리, 식생활 조사 등 맞춤형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다.

6월부터 12월까지 아토피 교육, 설문조사 및 검진, 찾아가는 아토피 환경개선교육, 실내공기질 측정, 식생활 점검, 검사 결과 상담 등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지난해 25가구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 40가구 대상으로 확대한다. 6월 14일(금)까지 신청 가구를 접수해 기초생활수급자인 가정을 선순위로, 차상위계층을 2순위, 일반가정을 3순위로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시청 녹색성장과(031-324-2244)로 문의 및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별 항원을 진단하고 가정 내 실내 환경관리, 식생활 개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환경과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집중 지도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를 호전시키고 장기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을 감소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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