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부실시공방지 현장점검”
상태바
“관급공사 부실시공방지 현장점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6월까지 외부전문가와 함께 정밀시공 여부 꼼꼼히 점검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5월부터 6월까지 16개의 관급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목ㆍ건축ㆍ조경ㆍ상하수도ㆍ전기설비 등 전문 기술직과 외부전문가를 한팀으로 구성해 교차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들 점검반은 설계자문위원에서 공정관리 및 기능장 등 분야별로 적절한 전문가 26명을 선정했다.

점검반은 정밀시공 여부, 안전관리, 품질관리 상태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시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통해 제3자의 입장에서 정밀시공 여부를 꼼꼼히 체크해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 사용자 위주로 편리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팔달구청사, 영통구보건소 등 9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와 구조물 균열, 누수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