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폐현수막 자원재활용으로 나눔 실천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 만들기팀(대표 김병곤)에서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조원1동에 따르면, 대추동이 문화마을 만들기팀은 지난해 4월부터 게시기간이 지난 폐현수막을 이용해 구 건설과에서 요청한 재해방지용 모래주머니와 아주대학교에서 주문한 친환경 돗자리 및 장바구니 등을 만들고 있다.
또한,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100명과 지역아동센타에 매월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 및 마을 도서관 운영지원비을 지원하는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순옥 대추동이 문화마을 만들기 부회장은 “쓸모없이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 녹색도시 수원 건설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폐현수막을 제공해주는 구 건축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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