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중심 교통서비스 ‘역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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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중심 교통서비스 ‘역시 으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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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관 31개 시·군 ‘2012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경기도가 3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12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통대책 종합평가는 시ㆍ군 교통정책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정책 수립, 제도 개선, 교통편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쟁의 공정성을 위해 인구수 기준으로 A,B,C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 16개 항목 26개 지표로 이뤄졌다. 자동차 번호판 발급대행자 복수지정 현황과 시내버스 인가준수율 관리, 시내버스 청결추진 실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대중교통 및 교통안전 분야 추진이 우수했으며, 택시행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녹색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2016 교통발전중장기 계획 수립과 택시ㆍ버스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했으며, 사고 잦은 지점과 교통불편 민원발생 지역에 대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버스차량 내에 개방형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버스이용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고 통신비를 절감시키는 등 스마트폰 사용의 편의를 도모하는 효과를 거두어 버스이용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전반에 대해 이용자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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