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현장중심 다문화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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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중심 다문화교육 운영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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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및 귀국학생 특별학급 교육과정 컨설팅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다문화 특별학급’ 및 해외에서 귀국한 학생들을 위한 ‘귀국학생 특별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특별학급은 2012년 8학급을 증설하여 10교 13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귀국학생 특별학급은 해외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귀국한지 2년 미만인 학생을 대상으로 3교(부천 상도초, 안양 호원초, 고양 금계초) 6학급을 설치 운영 중이다.

학급은 15명 내외로 편성하고, 교육청은 정규교사 배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연구학교 가산점 부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문화 및 귀국학생 특별학급 담당교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하여, 23일 오후 성남수정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2013년 다문화 및 귀국학생 특별학급 교육과정 컨설팅과 개별화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법, 특별학급 효율적인 운영 방안, 성남수정초의 다문화교육 사례와 안양호원초의 귀국학생 특별학급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와 결과 발표, 담당교사와의 대화 등을 통해 담당교사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현장의견 수렴,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다문화교육(귀국학생 특별학급) 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는 문화적 소양능력을 키우고, 이주 배경이 다른 다문화 가정의 학생 및 귀국학생들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주며,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이 되어야 하는데 공감을 표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귀국학생들은 우리나라 미래의 소중한 인재들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개인별 특성과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 학교생활에서 감수성 함양 교육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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