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국고확보 ‘주력’
상태바
용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국고확보 ‘주력’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지원 주거환경개선 공모사업 현장평가에 시의원 등 적극 참여”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고 재정건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주거지에 대한 국고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 내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정비·개량하고, 주민이 자력으로 주택을 개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로 개설에 치중된 그간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같은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커뮤니티 환경개선도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마평1구역(마평동 732번지 일원, 면적 46,999㎡)등 총 4개 구역을 신청했다.

특히 홍승표 부시장이 현장평가에 앞서 용인시의 추진의지를 강력히 피력했으며, 지난 4월 8일 마평1구역 등 4개 현장에서 열린 현장 평가에서는 지역 시의원들이 바쁜 의정활동 일정에도 6명이나 참여하는 관심과 열의를 보였고 용인지역 건축사회와 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도시주택국장의 현장설명으로 평가위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2014년부터 5년간 사업비의 50%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주차장·도로·소공원·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