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발로 뛰는 ‘현장 행정’
상태바
수원시 권선구, 발로 뛰는 ‘현장 행정’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별 현안사업, 공사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해결방안 모색”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가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의 열린 행정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방문에 나섰다.

구는 10일 동부권 로드체킹을 시작으로 서부권 로드체킹, 주요 공사현장 방문, 동별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방문을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별 현장방문에는 관련 공무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특별한 형식과 격식 없이 현장에서 시민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라며 “우주우항(遇主于巷)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주우항(遇主于巷) 이란 ‘시민들의 뜻을 적극적으로 받들어 이루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뜻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2013년 신년화두이기도 하다.

김정수 권선구청장은 “권선구는 수원시 4개구 중 가장 넓은 면적과 함께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지니고 있어 현장 행정의 중요성이 큰 곳”이라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현장을 찾아 민의를 수렴하며 시민들의 진정한 마음을 읽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민원 등 주민 불편사항 발생지역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