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독도교육·평화교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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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독도교육·평화교육 강조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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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예술원에서 5월 26일까지 ‘동해의 푸른 섬, 독도 展’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9일부터 5월 26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교육부(장관 서남수),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등과 함께 ‘동해의 푸른 섬, 독도 展’을 연다.

이번 2013년 독도전시회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 등 4개 기관이 주최하고 도교육청 등 10개 기관이 후원하며, 9일 오후 개막한다.

전시회는 역사와 과학으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나라의 영토’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주권의식과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기도 하다.

김상곤 교육감은 9일 오후 개막식에 참석, 삶의 터전으로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의지를 되새겼다.

김 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면서 ‘영토주권 수호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경기교육 독도 선언’(2011년)의 의미를 확인하고, 역사교육과 독도교육 그리고 평화교육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 10월, 독도에서 ‘영토주권 수호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경기교육 독도 선언’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당시 입도에 앞서 “경기혁신교육의 기반에는 인권교육과 평화교육이 있다”며, “그 일환으로 독도의 역사, 지리, 생활상 등 독도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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