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범 위원장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확충 위한 행·재정적 지원” 다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인범)는 13일 일선학교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여주지역 이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교육위원들은 이포고등학교(교장 이귀요)에서 업무보고 및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학교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날 위원들은 노후된 학교시설과 골프특성화고 추진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인성과 실력을 갖춘 명문학교로 성장하도록 교직원·학생·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측에서는 현재 골프특성화 전문계고등학교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골프과 학생을 수용할 기숙사가 부족하고, 골프연습장의 규모 협소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안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교육의원들은 노후된 학교시설과 골프연습장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학교시설 리모델링과 확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불편한 점, 시설관리 상태 등을 꼼꼼이 살피며 학교 관계자에게 학생 보건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인범 위원장은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과 확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향상과 골프특성화학교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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