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공동주택 건설현장 특별점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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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공동주택 건설현장 특별점검 시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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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외부기관점검 21개소, 합동점검 12개소, 자체점검 26개소
“콘크리트 강도 시험기, 철근 탐사기 등의 장비 활용한 정밀안전진단”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가 골조공사 등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등과 같은 참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마련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품질점검위원이 포함된 자체점검(민관합동), 외부전문기관, 화성시 합동점검을 병행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다짐했다.

이어 “점검 대상은 외부기관점검 21개소, 합동점검 12개소, 자체점검 26개소이며, 콘크리트 강도 시험기, 철근 탐사기 등의 장비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이 진행된다”며 “'콘크리트 강도 테스트(비파괴시험)', '철근탐사시험',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 '타설 후 보양실태' 등 건축물 구조체의 안전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되며, 중대하자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안전조치가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시킬 방침”이라고 부실공사 근절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서철모 화성시장은 “건설현장 특별점검은 사업시행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반복되는 인재(人災) 예방의 효과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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