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더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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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더 강화해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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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설치’ 민원 해결 팔 걷어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은 최근 숙지초등학교 학부모 등 시민들과 화서동 666번지(시립꽃뫼어리이집앞 삼거리)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간담회를 진행했다. ⓒ 뉴스피크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은 최근 숙지초등학교 학부모 등 시민들과 화서동 666번지(시립꽃뫼어리이집앞 삼거리)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간담회를 진행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동·화서2동)은 20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야 한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김미경 의원은 최근 숙지초등학교 학부모 등 시민들과 화서동 666번지(시립꽃뫼어리이집앞 삼거리)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 학부모들은 ‘화서동 666번지(시립꽃뫼어리이집앞 삼거리) 일대’에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속도측정기(스피드디스플레이) 설치 등을 요청했다.

또한 ‘시립꽃뫼어린이집앞 횡단보도’에 ▲숫자신호등 설치 ▲스마트신호등 설치(음성안내장치 및 LED바닥신호등) ▲노란신호등 도색 ▲횡단보도 앞 과속방지턱 설치 등도 적극 건의했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숙지초·중·고, 인근 어린이집, 학원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 보행자 유동인구가 많은데, 어린이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사고위험이 빈번히 목격되고 있다.

특히 덕영대로 진출입 및 환승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등 차량 통행이 많아 도로가 늘 혼잡하고, 최근엔 교통법규위반 운전 및 인근 대유평 공사현장 덤프트럭 및 레미콘 차량, 통근버스, 대중버스 등 통행도 크게 증가했다.

이와 관련 김미경 의원은 지난 14일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학부모들이 요청하는 민원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추후 현장방문과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미경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안전 속도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수원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확대하는 방안을 꾸준히 챙겨 학부모들께서 안심하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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