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인상’ 수상 나눔천사 박화자씨, 화성시에 ‘상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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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인상’ 수상 나눔천사 박화자씨, 화성시에 ‘상금’ 쾌척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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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중에도 폐품수집으로 모은 돈 지역학생 위해 후원
4일 서철모 화성시장 만나 ‘LG 의인상’ 상금 1천만 원 기부
▲ 서철모 화성시장이 LG의인상 수상금을 기부한 박화자씨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피크] 지난달 ‘LG 의인상’을 받은 박화자 씨(62세, 마도면 쌍송3리 이장)가 4일 상금 1천만원을 화성시에 기부했다.

박화자 씨는 2009년부터 12년간 매일 아침저녁으로 4시간씩 폐품을 수집해 모은 수익금을 마도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어려운 청소년(학생)들을 도왔다.

특히 최근에는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폐품 수집 봉사를 이어왔으며, 이번 ‘LG 의인상’ 상금 역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

박화자 씨는 “어릴 적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공부를 포기해야 했는데, 저처럼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지를 계속 주워서 후원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마음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신 마도면 쌍송3리 박화자 이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 울려퍼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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