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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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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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위기가구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진행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달 27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및 개입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및 슈퍼비젼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사례관리 회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사례대상자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별 사례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따뜻한 나눔, 소통의 도시를 구현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사례는 ○○동에서 배우자와 연락두절인 상황에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자가정에 대해 초기개입 및 접근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동에서 거주하는 아동 중 친부모와 가정위탁 부모, 아동과의 삼자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아울러 ○○동에 거주하는 부자가정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미 취학 아동에 대해 보호를 강화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초기 개입방법을 결정했다.

△△동에서 가정위탁아동 및 위탁부모, 친모와의 삼자갈등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경기도가정위탁센터에서 위탁부모와의 관계망 형성 강화와 아동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서는 아동의 대해 집중적인 케어를 통해 정서지지를 추진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접근방법이 이루어 냈다.

구 관계자는 “날로 증대되는 복지욕구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향후에도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발견되는 데로 즉각적인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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