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완전한 일상회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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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완전한 일상회복” 다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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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확대···행복화성지역화폐 3천억원 규모 발행”
▲ 서철모 화성시장이 25일 제20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이 25일 제20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1월 25일 제20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2년 시정 방향이 담긴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등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우리는 지난해부터 거듭된 코로나19에 맞서 생존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했다”며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위기 극복에 적극 협력한 원유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방역 및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방역현장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 시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에 발맞춰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의 삶, 특히 방역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 시장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행복화성 지역화폐를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및 특화지원센터 운영으로 관내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 강화로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창업 투자펀드 조성 등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서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등 완전한 일상회복’ 외에도 2022년 사업 방향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참여와 자치가 보장되는 도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100만 특례시 기반 조성과 도시경쟁력 강화로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 등으로 제시하며 “시민행복을 위해 진정성 있는 시정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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