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를 위한 시작, 교육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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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를 위한 시작, 교육복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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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통합사례관리’ 실천능력 함양 위한 연수 마련

“집안의 어려움으로 분노가 많고, 친구가 없었던 주인공 희망이. 교육복지실을 통한 여러 만남으로 행복을 찾는 여정이 시작되고 희망이 엄마는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며 주변의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중, 학교를 통해 찾아온 기회에 희망을 가져본다.”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통합사례관리 매뉴얼에 등장하는 학생사례다.

학교의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과 욕구를 지닌 학생과 가족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을 두루 다니며 필요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는 활동인 통합사례관리로 학생과 가족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고자 지원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지닌 학생을 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기관이 협력하여 대상학생들을 돌보는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 실무자들을 위한 실천과정 지침서로 “교육복지 통합사례관리”매뉴얼을 제작해 20일~21일에 걸쳐 사례관리 실천능력 함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청과 사업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인력(프로젝트조정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12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의 이해, 매뉴얼 사용 안내 및 활용, 학교 현장의 유형별 사례 공유를 통해 다양한 사례분석 및 개입 전략의 노하우를 익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통합사례관리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해 발견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좀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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