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부터 ‘확인’ 출신 중학교·지역교육청 또는 인터넷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8일 오후 2시, 2013학년도 평준화지역 161개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의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배정 인원은 모두 6만8천775명이다. 광명·안산·의정부 3개 학군 확대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1만4천699명(27.2%) 늘었다.
학군별 배정인원은 수원 1만3천144명, 성남 9천774명, 안양권 1만287명, 부천 9천106명, 고양 1만864명, 광명 3천162명, 안산 7천837명, 의정부 4천601명이다.
1지망 배정 비율은 85.3%로, 지난 해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배정원년인 광명, 안산, 의정부 학군은 각각 85.4%, 84.3%, 86.1%로 높은 편이다.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감안해 학교별로 추첨하였고,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결과는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와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응시한 지역교육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조회도 가능하다.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 (http://satp.goe.go.kr) ‘평준화배정/배정결과 조회’에 접속하여 수험번호, 주민등록번호, 성명을 입력하면 배정 학교를 알 수 있다.
배정받은 신입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배정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응하고, 12~15일 등록해야 한다.
모든 가족이 이사왔거나 남녀 쌍둥이 또는 3연년생 학생은 입학 전 배정과 추가 배정의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또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도내 A 평준화 지역으로 이사온 경우, A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배정 희망학생은 12~15일 접수를 거쳐 입학식 전에 배정 가능하다.
다른 시도에서 A 평준화 지역으로, 도내 다른 평준화 지역에서 A 평준화 지역으로, 이사온 경우 가능하다. 도내 비평준화 지역에서 A 평준화 지역으로 이사왔으면서 ‘입학전 배정이 특히 불가피하다’고 해당학군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인정한 학생은 가능하다.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된 남녀 쌍둥이나 3연년생의 경우, 같은 학교를 원하면 12~13일 신청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배정될 수 있다.
입학 전 배정, 남녀 쌍둥이 및 3연년생 동일교 배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출신 중학교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배정 결과에 대해 궁금하거나 상담할 사항이 있으면, 민원상담실을 찾으면 된다. 도교육청은 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교육연구원 제1회의실에,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은 같은 기간 별도 지정장소에 민원상담실을 설치·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