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0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동탄 다원이음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공헌활동위원회 위촉식’이 개최된 소식을 알리며 “지역사회의 느티나무가 더욱 성장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 지역공헌활동위원회가 결성됐다”면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조례를 제정해 출범했다”고 위원회 출범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는 마을과 생활현장에서 누구나 차별없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모든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존중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자원봉사도시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님을 비롯한 민간전문위원, 교장선생님으로 구성된 교육전문위원, 시민전문위원, 시의회와 집행부로 초대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시민의 재능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서 시장은 “지역공동체의식이 약화되고 주민간 갈등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과 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숙의과정을 통해 시민의식을 고취하여 시민 중심의 지역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 발전을 위해 기꺼이 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지역공헌활동위원회가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