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나 현금 징수 방법으로 전환···도민 편의성 증대”
오는 3월부터 경기도교육청의 각종 수수료 납부에 대한 종이수입 증지가 전면 폐지되고 전자결제 및 현금 징수 방법으로 전환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수입증지조례폐지조례안의 통과로 종이수입증지를 이용한 징수는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이 수입증지 폐지로 수입증지 인쇄 비용절감, 위변조·재사용 방지로 납부 투명성이 높아지고, 도민들의 납부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한근석 재무과장은 “수입증지 사용에 관한 불편과 개선요구를 해결하고자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며, 앞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으로 도민들의 교육행정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 폐지로 잔여 수입증지는 폐지조례안 공포(2013.2.26예정)이후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각급기관에서 보유중인 수입증지는 전량 회수하여 파쇄 처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