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기초학력상담지원단 활동 분석 평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지난 31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12년 운영한 기초학력상담지원단 활동 분석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는 기초학력 부진학생 상담지원단의 활동성과를 분석하는 분임 토의와 외부 상담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활동성과 분석 분임 토의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상담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외부 상담전문가 초청 특강에서는 상담자와 내담자가 되어 역할을 바꾸어 이끄는 대로 해보고 내담자가 실제 받는 느낌을 체험하여 공감해 보기도 했다.
참석한 상담 교사들은 “상담 시간 확보 어려움, 가정과 연계성 부족, 상담실 미비 등 상담활동 여건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담지원 대상 아동이 점차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상이 정립되어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심리적·정서적 접근의 사랑과 관심은 기초학력 부진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청사 관계자는 “활동성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습 부진학생의 추수지도 방안과 가정과의 연계 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기초학력상담지원단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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