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그린뉴딜로 전북 지역경제 부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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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그린뉴딜로 전북 지역경제 부활” 약속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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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전라북도 지역 대전환 이뤄낼 6대 공약 "말이 아닌 실천 하느냐의 문제"
▲ 사진 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월 14일 전라북도 지역 공약 발표를 통해 “그린뉴딜로 전북 지역 경제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전북은 제가 추구해온 정치철학이 태동한 곳”이라며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大同) 사상과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은 이재명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앞으로 걸어갈 사회적 삶의 방향과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은 아직도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의 피해지역으로 남아있다”면서 “이재명의 공정과 억강부약은 사람뿐 아니라 지역 간에도 적용되는 원칙이다.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북의 꿈, 전북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전북지역 경제를 부활시키고 다가오는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그린뉴딜 중심의 전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실천할 6대 공약으로 ▲자동차·조선 산업 부활, 금융·탄소소재 산업 등 신성장 동력 육성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적극 지원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로 육성 ▲역사문화와 생태자원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 ▲보건의료 산업 육성, 남원에 공공의대 설립 등 공공보건의료 불균형 해소 ▲새만금의친환경 개발과 공항, 철도 등 교통망 확충. 전북의 경제성장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전북에 오랫동안 대동소이한 약속들이 반복되어왔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결국 공약 내용의 차이가 아니라 누가 실제 약속을 이행하고 말이 아닌 실천을 하느냐의 문제”라고 정책 추진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저 이재명은, 지금까지 주어진 권한을 오남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했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실적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으며, 95% 이상의 공약이행률에서 보듯이 국민과의 약속을 천금처럼 지켰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청렴하고 약속을 지키며, 유능한 이재명만이 전북도민과의 공약을 지키고 전북에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가져다드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전북의 대전환,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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