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팔구 고등동, 종량제봉투 사용 홍보 중국어 현수막 게첨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배창하)에서는 1월부터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과 상가 등을 방문하여 종량제봉투 사용 안내 및 무단투기 단속을 집중 시행해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고등동은 외국인의 꾸준한 유입으로 구 도심내 다세대 주택 등에 중국인 거주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관내 주민이 경영해 오던 상가 등이 폐업하면 그 자리에 중국인 등이 운영하는 가게들로 속속 채워지고 있는데, 외국인들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에 대한 인식이 낮아 무단투기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등동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의 무단투기 단속을 근절하고 종량제봉투 사용 활성화를 위해 중국어로 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하여 외국인의 규격봉투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분리배출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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