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상상캠퍼스 문화축제 ‘리틀포레’의 영화 상영회 ‘별 헤는 밤’이 9월과 10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 야외 주차장에서 운영되는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회이다.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우리 사회에 비대면과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며 ‘드라이브 인’ 형태는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도 경기도민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한 비대면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별 헤는 밤’은 총 4회 운영한다. 회차 당 자동차 50대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관람자는 차량 내에서 외부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보고 라디오의 FM주파수로 소리를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차량 내 2인 탑승 관람을 권장한다.

9월 상영 영화는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로 구성된다. 9월 18일(토) 상영회에서는 2019년 가치봄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나는 보리>를 상영하며, 9월 19일(일) 상영회에서는 2018년 개봉한 <홈>을 상영한다. 10월 영화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공식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