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산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이 대학과 연계한 혁신학교클러스터를 운영을 위해 대학관계자 및 지역인사를 포함한 혁신학교추진지원단으로 구성해 주목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학교 관계자 및 지역인사와 초·중·고 교사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용인 행복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워크숍을 열었다.
현재 용인교육지원청은 역점사업인 혁신학교클러스터 확대를 통한 창의지성교육 강화를 위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및 대학과 연계를 추진중이다. 혁신학교클러스터의 참여 대학은 강남대, 명지대, 용인대, 송담대학교이며, 혁신학교클러스터는 혁신학교를 중심학교로 인접 지역의 참여 희망 학교들과 교육활동을 공유해나가는 교육공동체이다.
대학관계자를 포함한 용인 행복 혁신학교추진지원단을 구성하여 이 날 위촉장을 전달하였고, 연수와 협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용인교육지원청 서현상 교육장은 “올해 모두가 행복한 혁신학교의 틀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2013년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기 위한 준비의 해로 혁신학교클러스터 운영과 혁신학교연구회를 조직하여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혁신학교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워크숍에서는 2013년 경기혁신교육 운영 방안 및 혁신교육의 성과 소개와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기 위한 혁신학교 일반화 방안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이중현 장학관의 강연이 진행됐다.
혁신학교클러스터 운영 방안 토론에서 워크숍에 참여한 기흥중학교 민수정 교사는 “혁신학교클러스터 활동을 통하여 혁신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교육 공동체 형성을 통하여 수업과 교육활동에 대한 활동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학교연구회 조직을 위한 시간에서는 연구회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협의를 통하여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여 연구회 참여할 교사를 홍보 기간을 연장하여 추가로 더 모집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