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과학기술 수준이 나라 운명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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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과학기술 수준이 나라 운명 결정할 것”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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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 카이스트 방문 반도체 팹 시설 둘러보고 자율주행차량 탑승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오전 대전광역시 소재 KAIST 미래융합소자동을 방분해 자율주행차량에 탑승한 채 이동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오전 대전광역시 소재 KAIST 미래융합소자동을 방분해 자율주행차량에 탑승한 채 이동하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앞으로는 과학기술 수준이 나라 운명을 결정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 미래융합소자동을 방문해 반도체 팹(FAB) 시설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량도 탑승하면서 성큼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았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먼저 이재명 지사는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 기술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시대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래로 나아가려면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인프라 구축과 과학기술 투자, 그리고 미래 인재 양성이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카이스트가 있어서 대한민국의 기초과학과 첨단산업이 탄탄한 기반 위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강의실과 연구실의 불을 밝힌 열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면서 “늘 고맙고 든든하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현장시찰에 함께 해주신 김보원 카이스트 대외부총장님, 김경수 기획처장님, 강준혁 학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몇 년 뒤면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 내에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가 설립된다. 석·박사과정 공동연구원 350명이 상주하는 고급 과학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향후 기흥-동탄-평택-용인-이천을 잇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 벨트와 큰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 투자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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