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더욱 안전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뉴스피크] 백군기 용인시장은 7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의 출발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20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했다.
백군기 시장은 “만 6~12세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 우선 입소할 기회를 준다”고 다함께돌봄센터를 소개했다.
이어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돌봄 부재를 해결할 길이 없어 고민에 빠지셨을 맞벌이 가정 학부모님들께 ‘다함께돌봄센터’가 힘이 되어드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우리 시는 빠른 성장과 인구증가에 비해 아동돌봄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돌봄센터를 비롯한 아동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에 수지구에 개소한 8호점을 포함해 수지구 2곳, 처인구 3곳, 기흥구 3곳 등 총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수요 조사 등을 거쳐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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