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감과 장병문 회장, 경기혁신교육의 활력소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장병문)과 경기교총과 교섭·협의를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경기교총과 본교섭 상견례를 통해 ‘2012 교섭·협의’의 제1차 본교섭에 들어간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상곤 교육감과 장병문 회장 등 양측의 주요 간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섭·협의는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과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오는 22일부터 실무교섭 등을 진행,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필요한 합의안 도출을 위해 협의하게 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해 11월 경기교총 교섭·협의 요구안 58항(전문, 본문 37조, 보칙 1조)을 접수받아, 그동안 소관부서별로 내용을 분류 및 검토했으며, 경기교총과 사전협의에서 교섭 내용과 위원수, 일정, 절차와 방법 등을 숙의하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지난 2012년 3월 ‘2011년도 교섭·협의 합의서’를 조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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