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인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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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인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선보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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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엔지니어링 후원금 통해 제작된 인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Geometric Art Bench(기하학 아트벤치)」, 「잠시 쉬어가는 곳」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021년 7월 9일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1 면세구역에 벽산엔지니어링(대표 김동운) 기업 후원금을 받아 인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Geometric Art Bench(기하학 아트벤치)”」와 「잠시 쉬어가는 곳」 전시를 선보인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021년 7월 9일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1 면세구역에 벽산엔지니어링(대표 김동운) 기업 후원금을 받아 인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Geometric Art Bench(기하학 아트벤치)”」와 「잠시 쉬어가는 곳」 전시를 선보인다.

[뉴스피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021년 7월 9일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1 면세구역에 벽산엔지니어링(대표 김동운) 기업 후원금을 받아 인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Geometric Art Bench(기하학 아트벤치)”」와 「잠시 쉬어가는 곳」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경기문화재단-인천공항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설레는 감정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예술 작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2020년 인천공항 가설 칸막이에 공공예술 작품(그라피티 아트 월)을 설치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하고, 일상생활 속에 예술작품이 스며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왔다.

2021년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공항의 공공예술 협력사업 아트벤치 “Geometric Art Bench” 사업은 인천공항을 단순히 여객과 운송을 위한 공간이 아닌, 여행객들이 머물고, 경험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문화예술공항으로 확장시킬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JunkHouse(소수영)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미술 작가로, 관람자가 직접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작가는 이번 경기문화재단-인천국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Geometric Art Bench(기하학 아트벤치)”를 제작하여 “긴 기다림이 있는 공항이라는 장소에서 새로운 영감과 즐거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하고 이 작품이 인천공항의 예술적 공용라운지로 여행객들의 기억에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 아트벤치 대표이미지.
▲ '기하학 아트벤치' 대표이미지.

또한 경기문화재단에서 2020년 <코로나 예술백신-경기도 전업 예술인을 위한 긴급 작품구입 및 활용>사업으로 구입한 작품 중 선정된 20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잠시 쉬어가는 곳> 전시를 통해 일상으로 회복하는 우리에게 ‘잠시’의 시간을 제공하고, 항상 우리 주변에 있었던 ‘예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해보는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선정된 20점의 작품들은 일상의 순간, 풍경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었던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인지 인식하게 해준다.

「인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Geometric Art Bench(기하학 아트벤치)”」는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 벽산엔터프라이즈의 ‘벽산 1% 나눔매칭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예술기금으로 제작됐다. ‘벽산 1% 나눔매칭운동’은 ㈜벽산엔지니어링의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설계·감리 전문회사 ′벽산엔지니어링′은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힌다.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지원은 코로나로 지치고 활력을 잃은 인천공항에 예술을 통해 생기를 되찾게 하고자 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공항은 현 코로나 상황을 문화예술의 에너지로 이겨내고 더불어 코로나 종식 이후 여행의 지평을 넓히고자 했다. 이번 “인천공항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 “Geometric Art Bench(기하학 아트벤치)”는 ‘여행’이 가져다주는 즐거움과 이를 더 확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결합하고자 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공항은 공항의 기능을 넘어서 문화예술로써 여행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며 양 기관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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