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 학생자치활동
[뉴스피크]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지난 10(토) 북부학생자치네트워크 동아리 학생 76명과 기후위기대응 사회참여활동으로 “사라지고 있어요” 온라인 캠페인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에서는 「책 읽는 부평」에서 선정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와 연계하여 실생활에서 실천방안을 나누는 장이 되었으며, 향후 학교자치활동에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부원여자중학교 강혜연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는 이유와 그 결과 우리 삶의 터전을 위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환경인증 라벨 확인하고 상품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안 쓰기 등을 실천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에 모여 실행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위기로 온라인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도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태도 변화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보람 있는 캠페인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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