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및 유해업소 합동단속 캠페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산하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회)은 26일 수원역, 남문, 북문 등에서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및 유해업소 합동단속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증가가 예상되는 겨울철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수원남부경찰서, 중부경찰서, 서부경찰서와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명예경찰, 생활인권 SOS 지원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수원역 앞 시가지 주변, 남문 및 북문 상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돌며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및 유해환경 단속을 전개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 예방에 초점을 두어 가출 및 심야에 배회하는 미귀가 청소년들에게 귀가 조치 등 선도에 앞장섰다.
수원교육청 관계자는 “기말고사 종료 및 겨울방학 실시에 따라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집중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